삼성전자가 노트 시리즈의 10주년 기념작으로 준비하는 갤럭시노트 10이 8월께 출시될 전망입니다.
이종민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무는 오늘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19 인베스터 포럼`에서 "갤럭시노트 10이 8월에 출시된다"고 밝혔습니다.
`인베스터 포럼`은 삼성전자가 매년 투자자와 애널리스트, 펀드매니저 등을 초청해 개최하는 기업설명회입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삼성전자의 5세대 이동통신(5G)과 메모리반도체, 스마트폰 사업이 핵심 주제로 다뤄집니다.
이 자리에서 이 상무는 "갤럭시노트 10이 8월 안에 출시될 예정이며, 특히 S펜의 성능이 대폭 개선될 것이다"고 전했습니다.
또 "언팩에서 공개됐던 갤럭시폴드 외에 태블릿 PC등 다양한 형태의 폴더블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갤럭시A 시리즈 등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도 적극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