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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 노선 토지보상 착수…감정원 "9월 협의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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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보상이 본격화됩니다.

한국감정원은 6월25일자로 GTX-A노선 민간투자사업(파주시 연다산동 일원∼서울시 삼성동 일원)의 차량기지와 지상 환기구 등 지상구간에 대한 토지보상을 위한 토지보상계획을 공고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감정원은 법률에서 정한 보상전문기관으로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와 보상업무 위·수탁 협약을 맺고 GTX-A노선에 대한 보상업무를 진행 중입니다.

올해 2월부터 토지·물건조사에 들어갔으며 이날 보상계획 공고 이후 8월께 감정평가를 거친 뒤 9월에 토지 등 소유자에게 협의통지를 할 예정입니다.

지하 구간에 대한 보상계획공고는 9월로 예정돼 있습니다.

김학규 감정원장은 "수도권 외곽~서울 주요거점을 설계속도 200km/h(영업 최고속도 180km/h)로 주파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이 완공되면 수도권 교통난 해소와 장거리 통근자들의 교통부담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신속한 토지 등의 보상절차진행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이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GTX A노선의 개통은 2023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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