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층 단지가 연이어 공급될 예정인 안흥동이 이천을 대표하는 신흥 주거지역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우선 이천시 안흥동에 분양을 앞둔 `이천 롯데캐슬 페라즈 스카이`가 최고 49층으로 지어진다. 이 단지는 앞서 공급된 `이천 롯데캐슬 골드스카이`와 함께 초고층 단일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여기에 이 일대는 초고층 주거단지가 연이어 공급될 계획으로 이들 단지가 모두 준공되면 약 3,000세대에 이르는 대단지 초고층 타운이 형성돼 이들 단지가 내는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부산 해운대, 서울 도곡동이 초고층 단지들이 연이어 공급되면서 상징성을 띄게 된 것은 물론 높은 집값을 형성한 것처럼 초고층 주거타운이 조성되는 이천 안흥동 역시 이천의 떠오르는 주거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실제로 도곡동은 50층 이상의 높이를 자랑하는 `타워팰리스` 3개 단지가 위치해 도곡동을 넘어 강남을 대표하는 초고층 주거단지를 형성하고 있다. 지난 3월 `타워팰리스 1차(66층)`는 전용면적 84㎡가 17억1,000만원으로, 같은 달 13억7,000만원에 거래된 같은 면적의 `도곡아이파크 1차(27층)`보다 약 3억원 이상 비싸게 거래되고 있다. 부산 해운대 역시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80층)`, `해운대 아이파크(72층)` 등 초고층 단지가 밀집해 있다. 특히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는 같은 달, 비슷한 면적대로 비교했을 때 인근 최고 25층의 `해운대자이 1단지`보다 2억원 가량 웃도는 가격에 거래돼 초고층 단지의 인기를 증명했다.
이 외에도 안흥동은 초고층 주거단지뿐 아니라 이천종합터미널, 미란다호텔 등 이천의 중심시설과 인접해 있다. 또한 신설 상권으로 기대를 모으는 만큼 초·중·고교를 비롯해 롯데마트, CGV, NC백화점, 병원 등 교육환경과 쇼핑·문화 등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생활인프라도 갖췄다. 이를 통해 안흥동은 기업체 권역인 부발읍과 과거 중심 주거 권역인 증포동을 모두 아우르는 이천 내 중심 생활 권역으로 거듭날 전망으로, 이는 `이천 롯데캐슬 페라즈 스카이`의 가치를 높이는 또 하나의 요소다.
`이천 롯데캐슬 페라즈 스카이`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3개 동으로, 아파트 299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180실을 합해 총 479가구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의 중형 평형 2개 타입과 142㎡의 대형 타입, 오피스텔은 84㎡의 3개 타입으로 지어진다.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 및 풍부한 일조권을 보장한다.
우수한 교통 여건도 돋보인다. 지난 2016년 개통한 경강선으로 대중교통 여건이 향상돼 이천~강남 간 47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며 영동, 중부고속도로, 3번국도 등이 인접해 서울 및 기타 수도권 주요 도심으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여기에 2021년 완공 예정인 제2외곽순환도로까지 개통되면 교통 여건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단지의 미래가치를 더욱 높여줄 호재도 풍부하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이천시는 SK하이닉스, 신세계푸드, OB맥주 등이 위치해 있는 산업기반도시로서, 최근에는 SK하이닉스가 10년간 20조원의 투자로 공장을 증설하겠다고 밝혀 기업 종사자가 대폭 유입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오는 2030년에 인구 30만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이천시의 높은 미래가치에 많은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 수도권의 여러 도시들이 부동산 규제로 인해 청약, 전매 등에 강력한 제약이 걸린 상황에서 이 단지는 비규제단지로서 6개월이면 전매가 가능하다.
한편, `이천 롯데캐슬 페라즈 스카이`의 시행자는 아시아신탁, 위탁자는 페라즈리얼티다. 시공은 롯데건설이 맡았다.
`이천 롯데캐슬 페라즈 스카이`의 견본주택은 이천시 진리동 58-6번지에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