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우수한 공공건축물 공모를 진행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우수한 공공건축물을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공모를 오는 8월 5일까지 진행한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올해 13회를 맞이하는 공공건축상은 그동안 약 80여개의 우수 공공건축물을 발굴해 국토·도시 경관을 개선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올해 실시하는 공공건축상은 공공건축물 부문, 혁신행정 부문, 국민참여 부문으로 나누어 공모하며, 국무총리표창 1점, 국토교통부장관표창 3점 등 총 11점을 시상할 예정입니다.
공공건축물 부문은 준공 5년 이내의 건축물 중 공공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한 건축물의 발주기관이나 담당자에게 수여합니다.
혁신행정 부문은 공공건축물의 수준 향상을 위해 업무 혁신을 이룬 사례나 현재 추진 중인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합니다.
마지막으로 국민참여 부문은 공공건축물을 이용하면서 느낀 소감과 경험담을 주제로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올해는 동영상과 카드뉴스 등 다양한 창작물을 대상으로 심사할 예정입니다.
국토교통부 이경석 건축문화경관과장은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을 통해 공공건축물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