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머신러닝을 통한 문제 해결 대회인 `제 2회 카카오 아레나`를 개최합니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참가자에게는 상금과 더불어 입사지원 시 혜택도 주어질 예정입니다.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카카오 아레나`는 6월 23일(일)부터 7월 24일(수)까지 32일간 카카오의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인 `브런치(brunch)`의 데이터를 활용해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글을 예측하고 추천하는 것을 주제로 열립니다.
사용자의 활동 정보를 기반으로 취향을 분석하고 미래 소비 결과를 미리 예측해보는 실험으로, 브런치의 콘텐츠는 물론, 작가와 독자, 행태 정보 등의 데이터를 제공해 브런치가 제공하는 양질의 글을 독자가 충분히 감상할 수 있도록 정밀한 추천 기술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습니다.
총 대회 상금은 1,408만 원으로 1등(1팀)에 512만원, 2등(2팀)에 각각 256만원, 3등 (3팀)에 각각 128만원을 지급하고, 카카오 추천팀에 입사지원 하는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 아레나는 앞으로도 다양한 참가자를 모집해 블로그, 음악, 뉴스 등 카카오 주요 서비스의 흥미로운 문제들을 공개하고 최적의 솔루션을 찾는 대회를 지속할 예정"이라며, "대회 결과물은 세계 최대 오픈소스 커뮤니티인 깃허브에 공개해 오픈 소스 활성화를 돕고 AI의 다양한 분야와 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