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6~8월 가전제품 판매·수리 성수기를 맞아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 엔지니어들의 근무환경 개선에 나섭니다.
LG전자는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달 말까지 총 2천 여대의 신규 차량을 공급하고, 관련 교육을 진행합니다.
여기에 서비스 엔지니어가 사용하는 안전모, 안전화, 보안경 등 개인 보호구와 위험물 보관함, 안전펜스 등 장비도 순차적으로 최신 제품으로 교체합니다.
특히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안전한 작업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전담조직을 신설해 교육, 안전기준 준수 모니터링 등을 강화합니다.
LG전자는 지난달부터는 지정 품목에 대해 `2인1조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현재 2인1조 서비스 대상은 2단으로 설치된 세탁기와 건조기, 대형 TV, 2층 이상 건물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 등으로 이후 2인1조 적용 대상을 확대해 보다 안전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LG전자는 수리 요청이 몰리는 성수기에 보다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부터 `현장 자율 출퇴근제`를 도입했습니다.
이 제도는 엔지니어들이 서비스센터가 아닌 현장으로 바로 출근하고 현장에서 퇴근하기 때문에 서비스 엔지니어들의 피로도를 줄이는 한편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보다 효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현장 자율 출퇴근제는 성수기 기간인 8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입니다.
이규택 LG전자 CS한국운영담당 상무는 "서비스 엔지니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고객서비스 품질과 직결된다"며,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최상의 서비스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