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오는 28일 기업 공시역량 강화를 위한 공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금감원 기업공시국은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유통 공시와 그 외 공시, 불공정거래 규제 등 총 두 부문으로 나눠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설명회 교재는 금융감독원 홈페이지 내 업무자료에 게시됩니다.
대상은 상장법인, 모집 매출 실적이 있는 법인, 주주 수 500인 이상 외감법인 등 자본시장법에 따라 사업보고서 제출 등 공시의무가 부과되는 법인입니다.
민경찬 기업공시국 부국장은 "사업보고서 제출대상 법인이 다수 소재한 서울·수도권 회사들을 위한 것"이라며 "공시교육 기회가 적은 비상장법인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