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철도가 오는 7월 개통을 눈앞에 두면서 한강신도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강신도시는 서울과의 접근성으로 계획단계부터 기대를 모았던 지역이며 2018년 기준 인구가 약 44만 명으로 전년보다 약 3만 명 증가해왔다.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되면 한강신도시 양촌역부터 김포공항역까지 연결된다. 김포공항역에서 수도권 지하철을 통해 서울로 빠르게 진출이 가능해진다. 또한 김포도시철도와 지하철 5호선을 연결하는 사업과 인천 지하철 2호선으로의 연장 사업도 추진 중이기 때문에 한강신도시의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한강신도시에 새롭게 자리를 마련한 지식산업센터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도권에 위치한 만큼 서울보다 가격이 저렴해 입주 부담이 적기 때문이다. 이전까지는 교통 문제로 인해 입주가 꺼려졌다면 이번 김포도시철도 개통으로 인해 한강신도시로 이주를 고려하는 기업체들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식산업센터인 ‘디원시티’도 그 중 하나다. 한강신도시 최초 지식산업센터인 ‘디원시티’는 남다른 역세권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도보 3분(약 350m) 거리에 김포도시철도 양촌역이 위치해있다. 김포도시철도를 통해 서울로의 출퇴근이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대곶IC가 인근에 위치해 차량을 통한 장거리 이동에도 편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인천~김포 구간이 운영되고 있으며 오는 2024년에는 김포~파주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다.
‘디원시티’는 ‘아파트형 공장’이라는 과거 지식산업센터의 삭막한 이미지를 탈피해 쾌적한 업무 환경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내부 중정, 접견실, 회의실 등 ‘디원시티’의 업무공간인 ‘디원시티 타워’에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근로자들을 위한 휴식공간도 마련해 근로자들이 자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4면이 개방된 상업시설도 ‘디원시티’의 특징 중 하나다. ‘디원시티’가 위치한 구래동은 김포시 내에서도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곳이다. 인근 구래동 문화의 거리와 연계해 조경과 예술 조형물로 채워진 특화문화거리인 ‘디원시티 컬쳐라인’을 조성해 인근 유동인구와 거주자들의 상업시설 유입도 기대할 수 있다.
더불어 ‘디원시티’ 주변에는 노후한 환경에 있는 중소 기업체가 다량 위치해 이들 기업들의 사무실 이전 수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입주 기업에게는 취득세 50%, 재산세 37.5% 감면 등 다양한 세제 혜택이 주어진다. 과밀억제권역에서 이주할 시에는 법인세가 4년 간 100% 감면된다. 또한 분양가의 최대 80%를 저금리로 대출 가능해 입주비용 부담 또한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디원시티’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홍보관은 김포시 김포한강9로75번길 190 이너매스한강 2층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