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슈즈 SPA 브랜드 슈펜이 인기 프로야구 구단과 손잡고 이색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슈펜은 인기 프로야구 구단인 한화이글스·기아타이거즈와 함께 각 구단의 상징과 마스코트의 특징을 살린 슬리퍼·스니커즈·에코백 등 총 17종의 상품을 슈펜 온라인 스토어에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업 상품은 프로야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경기장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개발했단 설명입니다. 대표 상품인 ‘이글스 베이직 스니커즈’와 ‘타이거즈 베이직 스니커즈’는 슈펜이 330만족을 판매한 ‘베이직 스니커즈’에 구단 로고를 결합하고 기능성을 보완해 일상에서도 편하게 신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뒤축이 없는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뮬 디자인에 각 구단의 로고로 포인트를 준 `뮬 스니커즈`는 여름철 편하고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외에도 각 구단의 개성을 살린 슬리퍼와 에코백 상품들도 출시했습니다. 한화이글스의 마스코트 ‘수리’를 모티브로 제작한 ‘한화 수리 슬리퍼’의 경우, 온라인 매장에 출시되자마자 품절돼 현재 예약 구매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프로야구단 협업 상품은 현재 온라인 몰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19일부터는 오프라인 9개 매장에서도 판매를 시작합니다. 슈펜 관계자는 "내년 프로야구 시즌에는 더 많은 구단과 협업할 것"이라며 "프로야구뿐만 아니라 다른 스포츠 분야와의 협업도 적극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