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61.15

  • 3.48
  • 0.14%
코스닥

743.38

  • 9.86
  • 1.34%
1/3

"주취자 해결해 달라" 50대男, 흉기들고 조명탑 꼭대기서 농성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17일 대구에서 50대 남성이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 남성은 이날 오전 5시 40분께 대구 동구 율하동 박주영축구장 내 40m 높이의 조명탑 꼭대기에 올라가 "주취자 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 남성은 흉기를 소지한 채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주변 상습주취자 문제를 해결해 달라며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경찰은 위기관리대응팀을 투입해 A씨가 조명탑 아래로 내려오도록 설득하고 있다.
해당 아파트 1층에 거주하는 이 남성은 평소 주취자 문제로 구청장 면담을 하기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바닥에 에어매트를 설치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주취자 농성 (사진=연합뉴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