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레오가 단독 콘서트 “LEO 2nd CONCERT `MUSE`” (레오 세컨드 콘서트 `뮤즈`)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레오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총 3일간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LEO 2nd CONCERT `MUSE`”를 개최, 팬들과 호흡하며 레오만의 에너지와 매력을 쏟아내며 현장을 열광으로 물들였다. 레오는 이번 콘서트에서 특유의 나른하면서도 절제된 섹시미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가 하면 귓가가 촉촉해지는 감성적인 무대로 부드러운 매력을 발산, 각 노래에 맞는 무대로 관객들을 매료시키며 웅장함을 더해 솔로 보컬리스트로서 인기와 명성을 입증했다. 약 3시간에 걸친 공연은 아티스트와 팬 모두에게 단 한순간도 지칠 틈이 없이 행복했던 추억으로 남았다.
먼저 세계적인 감성 뮤지션 막시밀리언 헤커 (Maximilian Hecker)와 컬래버로 화제를 모은 ‘the Flower’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으며 이어 ‘꽃잎놀이’ , ‘Free Tempo’까지 소화하며 독보적인 열기로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오프닝 무대를 마친 레오는 “긴장되고 떨린다.”라고 운을 떼며 “그동안 밤낮없이 열심히 준비했다. 온전히 여러분을 위해 만든 무대들이니 즐겨달라.”라며 팬들에게 앞으로 펼쳐질 공연에 기대감을 증폭시켰고 ‘Touch & Sketch’ , ‘Up in the sky’ , ‘할 말’ , ‘Cover Girl’의 무대를 이어가며 풍성한 공연을 만들었다.
또한 뮤지컬 배우 정택운의 모습도 만날 수 있었다. 팬들은 레오의 변신과 목소리 하나하나에 집중하며 뮤지컬 배우 정택운의 화려한 변신을 지켜봤다.
뿐만 아니라 레오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로맨티시즘’과 수록곡 전곡의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타이틀곡 ‘로맨티시즘’은 느린 템포의 R&B에서 그루비한 비트감으로 반전되는 매력이 특징인 곡으로 레오만의 세련되고 몽환적인 사운드와 어우러진 퍼포먼스까지 공개되며 열띤 호응을 얻었다.
꽉 찬 솔로 무대와 더불어 특급 게스트들과 환상적인 무대를 꾸며 현장을 열광케했다. 14일 공연은 EXID의 LE와 함께 ‘Cover Girl’을 함께 했으며, 15일은 빅스의 멤버 혁도 자신의 솔로곡 ‘Boy with a star’를 선보이며 레오를 지원사격했다. 마지막 날은 빅스 라비가 ‘R.OOK BOOK’과 ‘NIRVANA’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으며 명품 보컬 휘성이 출격하며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뮤지컬 배우 김소현, 신영숙도 깜짝 등장하며 뮤지컬 넘버를 열창, 한 순간도 놓칠 수 없는 공연 구성으로 시선을 고정시켰다.
콘서트 말미에 레오는 “저를 더 멋지고 좋은 사람이 되게 하는 여러분들이 저의 뮤즈이다. 여러분들 덕분에 더 좋은 음악을 할 수 있다.”라며 팬들에게 진심을 담은 소감을 전했다. “오래 함께 하자. 저의 뮤즈인 여러분들과 함께 해 행복하다.”라고 감동의 소감을 전하며 앵콜곡을 끝으로 콘서트를 마쳤다.
이처럼 단독 콘서트로 화려한 컴백을 알린 레오의 새 앨범 ‘MUSE’는 17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총 6곡의 다양한 곡들로 꽉 채워진 미니앨범 ‘MUSE’에서 레오는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솔로 가수를 넘어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보여주며 음악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레오는 17일 두 번째 미니앨범 ‘MUSE’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