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찌민시, 5개월간 외국인직접투자 49%↑
호찌민시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5개월 동안 27억7천만 달러의 외국인 직접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늘어난 수치로, 신규 사업 분야와 지분 취득 분야를 포함합니다.
신규 사업 분야는 부동산 영역이 가장 많은 투자를 유치했고, 과학기술과 소매 영역이 뒤를 이었습니다.
지분 취득 분야 역시 부동산 영역에 가장 많은 돈이 몰렸고, 이어 소매와 과학기술 영역 순이었습니다.
▲ 호찌민시, 금융 허브 건설 투자 유치 총력
호찌민시가 뚜띠엠(Thu Thiem) 신도심 지역에 금융 허브 단지를 건설하기 위해 2억1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할 계획입니다.
호찌민시 기획투자부에 따르면 이 단지는 사이공강 동쪽 2군 뚜띠엠 2개 구역을 차지할 것으로 보이며, 이미 토지 보상금이 지급됐습니다.
이 사업은 호찌민시가 올해 우선 투자유치 순위를 정리한 210개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입니다.
▲ 베트남 중앙은행, 일일 전자거래 한도 폐지베트남 중앙은행(SBV)이 현재 약 856달러인 일일 전자거래 한도를 폐지한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단, 4,280달러에 달하는 월간 전자거래 한도는 유지합니다.
베트남 상공회의소(VCCI)에 따르면 이는 일부 제품과 서비스 가격이 이미 일일 전자거래 한도를 초과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입니다.
베트남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베트남 전자결제 증가율은 세계 최고 수준인 연 35%에 달합니다.
▲ 베트남, 성인 은행계좌 보유율 90% 목표
베트남중앙은행(SBV)은 2030년까지 15세 이상 베트남 성인 인구 90%가 은행 계좌를 보유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성인 은행계좌 보유율을 2020년까지 70%, 2025년까지 80%, 2030년까지 90% 이상까지 각각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이는 응웬 쑤언 푹 (Nguyen Xuan Phuc) 베트남 총리가 발표한 '2030년까지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 17개 항목' 달성을 위한 조치입니다.
▲ 빈그룹, 두번째 스마트폰 공장 설립 발표
베트남 빈그룹이 호아 락 하이테크 공단에 두 번째 스마트폰 공장을 짓는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 공장은 오는 8월 1단계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며, 연간 스마트폰 생산능력은 약 2,300만 대로 추산됩니다.
2020년 완공되면 연간 생산능력이 1억2,500만 대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빈그룹은 이 공장에서 자회사인 빈스마트의 제품 뿐 아니라 미국과 유럽 기업 제품도 생산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