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비아이(B.I)의 마약 의혹으로 괜한 오해를 산 래퍼 비와이(BewhY)가 억울한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건강한 게 멋진 것`이라며 소신을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비와이는 1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저는 비와이입니다. 난 마약이란 것을 내 인생에서 본 적도 없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날 아이콘 멤버 비아이가 마약을 구입하려 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일부 누리꾼들이 비슷한 이름의 비와이와 착각, 자신의 이름 연관검색어에 `바와이 마약`이 올랐기 때문이다.
비와이는 오해를 해명함과 동시에 "마약하지 말자 얘들아, 건강한 게 멋진거다"라는 글도 게시했다.
팬들은 그런 비와이에게 "형이 아는 약은 (성경의) 구약과 신약 뿐", "아편 아닌 아멘" 등의 댓글을 달아 변함없는 지지를 드러냈다.
한편 비아이는 3년 전 마약구입을 시도한 카카오톡(카톡) 대화 내용이 공개되면서 소속팀인 아이콘에서 탈퇴했다. 경찰은 당시 부실수사 의혹이 불거진 만큼 재수사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비와이 (사진=연합뉴스,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