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네타리움 레코드의 싱어송라이터 준(JUNE)이 뽀송즈(4Songs)와 함께 정규 앨범의 수록곡을 라이브로 선보인다.
지난 9일 뽀송즈는 다섯 번째 아티스트로 준을 선정해 4주간 들려줄 4곡의 트랙리스트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레트로한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아날로그 소품과 함께 준의 짧은 라이브 메들리가 뽀송즈의 감각적인 영상과 어우러져 본 편에 대한 기대감을 모았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지난 3일 발매된 정규 앨범 Today’s(투데이즈)의 타이틀곡 ‘오늘밤은,’과 수록곡 ‘FOR’를 포함해 ‘D’Angelo - Brown Sugar’, ‘Zion.T ? 꺼내 먹어요’ 등 앨범 수록곡 외에도 커버 곡들까지 다양한 곡들을 선곡해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준의 라이브 영상은 6월 11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에 공개되며 뽀송즈의 유튜브 채널 및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준의 첫 정규 앨범 Today’s(투데이즈)에는 준이 느낀 하루를 정리한 곡들이 담겼다. 온전히 준이 느낀 감정들을 하루라는 시간 동안에 있었던 일들처럼 표현했지만, 노래를 듣는 청중들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도록 가사와 멜로디에 많은 신경을 쓴 앨범이다.
타이틀곡 ‘오늘밤은,’은 8~90년대 유행했던 뉴 잭 스윙 장르를 준(JUNE)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곡이다. R&B와 힙합이 적절히 섞인 강렬한 비트가 인상적이며, 혼자 있기 싫은 준의 마음을 가사에 담아냈다.
앨범에는 뉴 잭 스윙 장르의 타이틀곡 ‘오늘밤은,’과 함께 ‘6AM’, ‘Good Morning (Feat. 빌런)’, ‘Welcome Home’, ‘For’, ‘Waltz (Feat. 가호)’, ‘Letter (Feat. 모티, 정진우)’, ‘꿈속에서 (Heaven)’, ‘12AM’, ‘The way you feel inside (Band Ver.)’ 등 컨템퍼러리 R&B, 소울 팝 발라드, 재즈 분위기의 곡까지 다양한 장르의 총 10곡이 수록됐다.
그뿐만 아니라 각기 다른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같은 레이블 소속의 빌런, 가호, 모티, 정진우가 피처링에 참여하면서 준의 정규 앨범에 음악적 다채로움을 더했다.
한편, 준은 6월 3일 정규 1집 Today’s 앨범 발매 쇼케이스에 이어 오는 22일 오후 6시에 팬들과 함께하는 기념 단독 콘서트인 애프터 파티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