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콤은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인 데시벨(DECIBEL) BCS-T90를 출시해 이어폰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3일 밝혔습니다.
코스닥 상장사이자 블루투스 헤드셋을 만드는 이 회사는 기존 넥밴드 형태의 블루투스 헤드셋과는 차별화된 TWS형태의 제품을 선보이며 향후 매출 확대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DECIBEL BCS-T90은 최신 블루투스 5.0버전을 적용했고 유명 칩셋 공급사인 퀄컴(Qualcomm) 의 제품을 사용해 안정적인 연결이 가능합니다.
또 음악을 들을 때 원음 그대로를 느낄 수 있는 apt-X 오디오 코덱을 적용하고 독자 기술인 ‘6mm 파워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포함시켰습니다.
아울러 이 제품은 터치컨트롤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통화, 음악재생, 음성인식 기능이 간편하게 조작되고 DECIBEL MATE 라는 전용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배터리 확인, 음성메모, 컨트롤 설정 변경 등 다양한 기능을 실행합니다.
하루 10시간 연속 재생과 충전케이스를 통한 충전 시 추가 14시간까지 하루에 24시간 연속 재생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시장 수요가 늘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블루콤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향후 이어폰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점유율이 확대될 것이고 이는 곧 매출이 느는 결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