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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사장 "분할 후에도 불이익 없어…화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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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영석(왼쪽)·가삼현 현대중공업 사장

한영석·가삼현 현대중공업 사장이 법인분할과 관련해 화합을 강조하고 분할 후에도 불이익이 없다는 것을 재차 약속했습니다.
두 사장은 담화문을 내고 "기업결합의 첫 관문인 물적분할을 마무리했지만, 그 과정에서 적지 않은 오해와 갈등이 있었다"며 "그동안의 과정에서 생긴 감정에 사로잡혀 갈등을 지속해서는 안 되고, 이제는 화합하고 배려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분할 후에도 어떠한 불이익이 없다는 점을 대표이사로서 모든 책임을 지고 다시 한번 분명히 약속한다"며 "단체협약 승계와 고용안정 약속도 반드시 지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국내·외 기업결합 심사에서 모든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힘을 모으는 것"이라며 "역량을 모아 철저히 준비하고 실행한다면 반드시 심사를 통과해 기업결합을 완수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분할과 관련한 지역사회 우려도 언급했습니다.
두 사장은 "회사 분할에 대해 지역에서 많은 오해와 우려가 있었는데, 이는 현대중공업이 울산에서 차지하는 무게가 무겁고,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경쟁력을 높여 더 많은 고용을 창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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