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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상, ‘킹아더’ 마지막 공연 성료 “사랑스러웠던 '킹아더' 팀! 참 많이 배운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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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상, ‘킹아더’ 마지막 공연 성료 “사랑스러웠던 `킹아더` 팀! 참 많이 배운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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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상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킹아더` 마지막 공연을 마쳤다.

한지상이 지난 2일 뮤지컬 `킹아더`의 마지막 무대까지 성황리에 마치며 킹 한지상의 위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젊은 청년의 모습으로 완벽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첫 등장부터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한지상은 본인만의 새로운 `킹아더` 캐릭터를 완성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뮤지컬 `킹아더`는 자신의 진짜 신분을 모른 채 살아가던 아더가 우연한 기회에 바위에 박힌 엑스칼리버를 뽑고 왕으로 즉위한 이후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으로 한지상은 순수한 청년에서 진정한 왕으로 거듭나는 `아더`로 분해 등 청년 아더의 순수했던 모습부터 주어진 운명을 받아들이고 왕으로 성장해나가는 아더의 인생 여정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냈다.

매 작품 입체적인 캐릭터로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던 한지상의 재능이 유감없이 발휘된 무대였다. 디테일한 연기와 탄탄한 고음으로 개성 있는 `아더`를 만들어낸 한지상은 프랑스 뮤지컬 특유의 고음과 서정적인 멜로디를 매력적으로 그려내는 한편, 강렬하면서도 단단한 보이스로 아더의 강인함을 드러냈다.

마지막 공연을 마친 한지상은 "`킹아더`와 함께했던 기쁨, 추억, 땀, 모든 시간들이 너무나 그리울 것 같다. 오랜 시간 함께했던 우리 팀의 열정과 배려, 낭만에 매 번 감탄했고, 많이 배웠다. 정말 감사하다. 그리고 지금까지 올 수 있도록 늘 응원해주신 관객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애정 어린 소감을 전했다.

`킹아더`로 상반기 활동을 마무리한 한지상은 이번 여름 `벤허`로 활약을 이어나간다. 한지상은 귀족 가문의 자제에서 하루 아침에 노예로 전락한 기구한 운명을 지닌 캐릭터 유다 벤허 역으로 또 한번 한지상만의 새로운 캐릭터로 깊이 있는 무대를 완성할 예정, 한지상의 새로운 차기작 `벤허`는 오는 7월 30일부터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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