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시은이 감성 가득한 밤을 만들었다.
이시은은 지난 5월 31일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카페 살롱 문보우에서 소규모 콘서트 `메이 데이(MAY Day)`를 개최했다.
그간 청량감 넘치는 보컬과 뛰어난 라이브 실력,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호평을 받아온 만큼, 이시은의 매력을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자리였다. 이시은은 그간 발표했던 곡들은 물론 다양한 커버 무대들까지 선보이며 감동을 전했다.
특히 아티스트과 관객이 카페라는 비교적 작은 공간에서 만나 더욱 가까이 소통했다는 점에서 `메이 데이`의 의미를 느낄 수 있었다.
이시은은 "이렇게 가까운 자리에서 많은 분들을 모시고 공연을 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 이렇게 저를 보기 위해 자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인사를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사랑에 더욱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는 이시은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시은은 SBS `K팝스타` 시즌5 톱4 출신의 가수로 지난 2017년 정승환과 함께한 `눈물나게`로 정식 데뷔, 이후 다양한 곡들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최근에는 싱글 `한강에서`를 발표했으며 MBC 드라마 `아이템` OST에도 참여하는 등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