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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LG화학에 맞불…"발목 잡으면 법적조치 포함 모든 수단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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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이 최근 LG화학이 자사를 상대로 제기한 `자동차 배터리 기술 영업 비밀 침해 소송`에 대해 법적 조치를 포함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는 방침을 내놨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2일 "경쟁사의 근거 없는 발목 잡기가 계속된다면 고객, 구성원, 사업 가치, 생태계 발전과 국익 보호 등 5대 영업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수차례 강조해왔다"며, "여기에는 법적인 조치도 당연히 포함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시점에서 어떤 법적 사안이 준비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LG화학의 소송에 대응하기 위해 SK이노베이션은 미국에서는 로펌 코빙턴앤드벌링을, 국내에서는 법무법인 화우를 선임한 상황으로, 현재 명예훼손에 대한 손해배상과 사업상 피해에 대한 소송 등 3~4개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K이노베이션 측은 "경쟁 관계의 기업이 지금이라도 SK 배터리 사업의 정상적이고 정당한 사업 영위에 대한 비난을 멈추고 두 회사와 국가의 이익을 위해 노력해 주길 다시 한 번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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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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