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69.71

  • 8.02
  • 0.31%
코스닥

768.98

  • 6.85
  • 0.90%
1/5

[특징주] 삼성엔지니어링, 7,200억원 규모 중재신청 피소에 약세

관련종목

2024-10-05 19:29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삼성엔지니어링이 7,200억원 규모의 중재신청 피소 소식에 약세입니다.
    3일 오전 9시23분 현재 삼성엔지니어링은 전 거래일 대비 8.98% 내린 1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이날 장 시작 전 사우디 얀부 발전 프로젝트의 컨소시엄 파트너인 알토우키(ALTOUKHI)와 알토우키의 협력사 비전(VISION)이 삼성엔지니어링을 상대로 7,231억원의 중재신청을 제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청구금액은 삼성엔지니어링의 자기자본 대비 70%에 해당합니다.
    앞서 지난 2012년 12월 삼성엔지니어링은 알토우키와 컨소시엄으로 사우디 정부 산하 기관인 SWCC와 얀부 발전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하지만 2017년 1월 SWCC가 타절 통보를 접수해 계약이 해지됐고, 그 해 10월 삼성엔지니어링은 사우디 정부를 상대로 ICSID에 5,30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 중재를 신청했습니다.
    이후 알토우키는 삼성엔지니어링의 사우디 정부를 상대로 한 중재에 동참을 거부하고 계약 타절의 사유가 삼성엔지니어링에 있다는 주장으로 국제중재재판소에 제소했습니다.
    회사 측은 이에 대해 "상대측 주장 서면에 대해 반대서면 제출을 할 예정이라며 아울러 상대의 컨소시움 의무 위반으로 발생한 당사의 손해금액 청구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