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스바가 감동적인 하모니로 `열린 음악회`를 가득 채웠다.
프로젝트 아카펠라 그룹 스바스바(스윗소로우&바버렛츠)는 지난 2일 오후 방송한 KBS1 `열린 음악회`에 출연해 `좋을 텐데`와 `너를 사랑해`를 선사했다.
먼저 스바스바가 최근 발표한 리메이크 싱글 `좋을 텐데`가 시작됐다. 이들은 달콤한 목소리와 환상적인 하모니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어 스바스바는 한동준의 `너를 사랑해`를 선곡해 아카펠라로 선보였다. `너를 사랑해`는 스바스바가 KBS2 `불후의 명곡`에서 함께 불렀던 노래로, 첫 출연에 우승을 거머쥐어 화제가 됐던 곡이다.
이날 스바스바는 `좋을 텐데`와 `너를 사랑해`를 본인들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재탄생시켜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한편, 바버렛츠와 함께 스바스바로 활동 중인 스윗소로우는 오는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단독 콘서트 `인사`를 열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