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본부별 책임경영체제에 돌입합니다.
HUG는 본부장 권한·책임 강화를 통한 4본부 책임경영제를 전사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본부별 책임경영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한 신속한 의사결정·능동적 대응을 위한 조치입니다.
HUG는 2개 본부의 본부장을 `비등기임원`으로 운용 중이지만, 지난 4월 주택도시기금법 개정으로 법률상 상임이사 수를 조정해 본부별 책임경영이 가능해졌습니다.
책임경영제 시행에 따라 각 본부별 사업은 본부장의 자율적 권한과 책임 하에 추진·운영됩니다.
사장은 중장기 경영방향 설정, 대외 협력·리더십 활동, 통합리스크 관리, 미래지향적 연구개발(R&D) 등 전사적 경영활동에 주력하게 됩니다.
HUG는 각 본부에 의사결정 권한을 대폭 이양하고, 본부별 책임경영 활동을 모니터링해 평가에 반영하는 등의 제도장치를 마련했습니다.
이재광 HUG 사장은 "향후 조직개편, 추가 권한위임 등 본부별 책임과 권한 강화를 위한 노력과 함께 기관장으로서 HUG의 사회적 가치 창출·포용적 주거복지 문화 선도 등 미래성장을 위한 신 경영활동에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