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더블유가 2분기 호실적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28일 오전 9시13분 현재 케이엠더블유는 전 거래일보다 13.93% 오른 3만4,7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올해 2분기 호실적이 기대된다는 증권가의 전망이 투자심리를 부추기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실제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케이엠더블유에 대해 올해 기대 이상의 실적 달성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5,000원에서 5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케이엠더블유는 한마디로 믿기 어려운 실적을 2분기에 달성할 전망"이라며 "국내 통신 3사 기지국 투자가 집중된데다가 불량 이슈로 삼성전자 벤더 내 케이엠더블유의 시장점유율이 급상승했고, 노키아향 매출이 급증 패턴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이어 "내년에도 최소 30% 이상의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되는데다 올해 PER(수가수익비율)이 6배에 불과해 적극 매수를 권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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