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제10회 LH국토개발기술대전을 개최한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LH 국토개발기술대전`은 건설분야 성장 동력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해 개최되고 있습니다.
올해 공모주제는 ▲국토인프라 가치혁신을 위한 토목설계, 토목시공, 도시계획, 재해·재난·안전관리, SMART 인프라 기반 관련 기술과 ▲곧 LH가 개발 예정인 `진천성석 도시개발사업`에 적용한 기술입니다.
응모자격은 국내 설계·건설업체,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휴학생 포함)이며, 두 번째 공모주제는 설계·건설업체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당선작에는 LH 사장상과 상금 등 다양한 포상이 주어지며, 업체부문에서는 PQ가점과 격려장이 수여됩니다.
대학(원)생 부문에는 신입사원 채용 시 서류전형 면제와 필기가점, 해외도시 인프라 견학의 특전도 주어질 예정입니다.
LH 관계자는 "국토개발기술대전은 미래 국토개발 기술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경연의 장으로 그 의미가 깊다"며 "특히 진천성석 도시개발사업 주제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발굴돼 바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