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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 매도에 2,050선 '후퇴'…코스닥은 700선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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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기관의 매도에 3거래일 만에 2,060선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오늘(2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27포인트(0.26%) 내린 2,059.5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부터 하락세로 시작해 장중 한때 2,040선까지 떨어졌지만, 외국인의 매수세가 확대되고 기관의 매도세가 약해지면서 2,050선을 회복했습니다.
기관이 1,000억원 넘게 팔아치우며 3거래일 연속 팔자에 나선데 반해,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852억원, 155억원 순매수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선 삼성전자(0.8%)와 현대차(0.39%), 신한지주(0.54%), 현대모비스(0.47%) 등이 소폭 상승했고, SK하이닉스(-1.31%), 셀트리온(-2.17%), LG화학(-1.51%)은 하락했습니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4개월 만에 700선을 반납했습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0.04포인트(-1.42%) 내린 696.89에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닥지수가 700선 밑으로 내려온 것은 지난 1월23일 이후 80거래일 만입니다.
개인이 1,100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지만, 외국인(877억원)과 기관(111억원)이 동반 매도 행렬에 나서며 지수 하락을 부추겼습니다.
시총 상위종목은 코스피로 자리를 옮길 예정인 포스코케미칼(3.16%)을 빼고는 부진했습니다.
코스닥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셀트리온헬스케어가 4% 넘게 하락한 가운데 CJ ENM(-2.56%), 신라젠(-2.28%), 헬릭스미스(-5.13%) 등도 약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6원 내린 1,189.2원에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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