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이 신제품 개발과 식품안전 및 품질관리를 총괄하는 첨단 R&D센터를 새로 건립합니다.
풀무원은 충북 청주시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에 첨단 R&D센터를 건립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풀무원이 단독부지에 연구소를 설립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올해 12월말 완공해 내년부터 운영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새 연구소는 세계 1위 두부기업으로 미·중·일 등 해외에 `글로벌 SOY R&D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풀무원의 R&D 노하우와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신제품 개발과 제조기술 연구, 식품안전 품질관리의 중심역할을 할 계획입니다.
새 R&D센터는 연면적 1만2446㎡(약 3765평)에 지하1층, 지상6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입니다. 지상 1층은 로비, 2층은 파일럿 플랜트 3층은 사무실, 4~6층은 연구동으로 구성됩니다.
풀무원은 R&D센터에 신축을 계기로 식품안전 및 품질관리 전문부서를 신합니다. 글로벌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입니다. 특히 풀무원은 R&D센터 신축 비용을 포함해 5년간 총 870억원을 투자합니다. 연구인력도 현재 200명에서 250여명으로 늘릴 예정입니다.
기존의 식품 안전과 품질관리 조직을 강화해 `QSM(품질안전관리)실`을 설치하고, 산하에 `식품안전국` `품질경영센터``식중독예방관리담당` 등 3개 부서를 운영합니다. 또 선진국의 품질 안전관리 기법을 벤치마킹해 상주관리와 사전예방관리, 전수검사, 실시간 관리제도 등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이상윤 풀무원기술원 원장은 "새 연구소는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신제품 개발과 연구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거점역할을 하는 한편, 글로벌 벤치마킹을 통해 국내 식품안전과 식품품질수준을 선진국 이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중추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