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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주요 이슈 업데이트] 시진핑 "새로운 대장정 시작"…무역전쟁 장기화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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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진핑 "새로운 대장정 시작"…무역전쟁 장기화 시사

2. 화웨이, 미국 조치 비난…유럽에 지원 요청

3. 모건스탠리 "테슬라 주가 10달러 까지 하락 가능성"

4. 보스턴 연준 총재 "금리 정책 바꿀 이유 없어"

5. 보잉 주가 상승…737맥스 추락 '조류충돌 가능성' 제기


1. 시진핑 "새로운 대장정 시작"…무역전쟁 장기화 시사

시진핑 중국 주석이 '새로운 대장정'을 시작하고 있다고 말해 무역전쟁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어제 시 주석은 장시성 근처에 있는 대장정 기념탑을 참배하고 헌화하면서 "중국은 새로운 대장정을 시작하고 있고,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CNBC는 이와 같은 시진핑 주석의 발언은 중국이 무역갈등과 관련해 단기간 내 항복하지 않을 것이라는 뜻으로 해석된다고 밝혔습니다.



2. 화웨이, 미국 조치 비난…유럽에 지원 요청


한편 화웨이는 미국이 약자를 괴롭히는 행위를 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유럽 정부에 지원을 호소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화웨이는 미국이 회사를 상대로 취한 조치를 '가해 행위'라고 비판하고, 유럽시장을 지키기 위해 화웨이에 대한 미국의 압력에 저항해줄 것을 유럽 정부에 부탁했습니다. 유럽은 화웨이의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로, 최근 화웨이는 EU국가들과 스파이 활동 금지에 대해 논의해 왔습니다.

3. 모건스탠리 "테슬라 주가 10달러 까지 하락 가능성"

무역분쟁으로 타격을 입는 기업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악의 경우 테슬라의 주가가 97달러에서 1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모건스텐리에 따르면 테슬라는 미중 무역분쟁으로 매출이 50% 이상 하락할 것으로 봤는데요, 이에 따라 164억 달러에 달하는 손실을 입고 주가가 크게 떨어질 것이란 분석입니다.

4.보스턴 연준 총재 "금리 정책 바꿀 이유 없어"

로젠그렌 보스턴 연준 총재가 현재 중앙은행의 금리 정책을 바꿔야 할 분명한 근거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로젠그렌 총재는 뉴욕 이코노믹 클럽 강연에서 "현 정책은 약간 완화적이고, 연준의 2% 목표로 돌아가는 인플레이션 수준과 일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이어서 "물가 압력이 원하는 수준으로 복귀할 가능성은 관세가 부과될 경우 더 빠르게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5. 보잉 주가 상승…737맥스 추락 '조류충돌 가능성' 제기

월스트리트저널은 작년 10월 인도네시아와 지난 3월 에티오피아에서 발생한 보잉 737맥스 추락사고의 원인이 조류 충돌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미국 조사 당국은 실속방지시스템 문제로 비행기 추락 사고가 발생했을 수 있다고 분석했는데, 일명 버드 스트라이크, 즉, 조류 충돌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보잉의 주가는 1.69%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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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윤이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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