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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표류 '위례 트램', 국토부 등 공공 주도로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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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여 동안 표류됐던 위례신도시의 트램사업이 국토부 등 공공 주도로 신속하게 추진될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위례신도시 트램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에는 서울시, 경기도, 송파구, 성남시, LH(한국토지주택공사), SH(서울주택도시공사) 등이 참여했습니다.

지난해 7월 위례 신도시 트램 사업을 공공 사업으로 전환해 추진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관계기관의 역할을 명문화한 겁니다.

특히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가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기 전에 설계·착공 등 역할분담을 명확히 했습니다.

협약 내용을 보면 국토부가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수립권자로서 이견사항을 중재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합니다.

서울특별시는 위례신도시 트램 사업의 시행기관으로서 사업 시행을 위한 행정절차, 설계, 건설, 운영 등을 추진합니다.

위례신도시 택지개발사업 시행자인 LH와 SH는 트램 건설에 소요되는 사업비를 부담하는 것을 골자로 합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위례신도시 트램사업 추진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교통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위례 트램사업은 현재 중앙투자심사 등이 진행되고 있으며, 연내 기본계획 용역 착수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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