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추자현(40)과 위샤오광(于曉光·37) 부부가 오는 29일 서울 모처에서 돌잔치와 결혼식을 비공개로 진행한다.
추자현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13일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된 이들은 결혼식을 미뤄오던 도중 아들 바다가 돌을 맞이했고, 돌잔치를 준비하다가 두 사람의 결혼식까지 겸하게 됐다"며 이러한 소식을 전했다.
2012년 중국 드라마 `마랄여우적행복시광`(麻辣女友的幸福時光)을 통해 처음 만난 추자현-위샤오광은 3년 뒤 `남교기공영웅전`(南橋机工英雄傳)에서 남녀 주인공을 맡으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7년 1월 결혼식을 올리지 않고 혼인신고를 했고 SBS TV 관찰 예능 `동상이몽2`에서 `추우커플`로 불리며 큰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 6월엔 첫아들을 품에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