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섭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메리츠화재는 손해보험사 중 가장 높은 밸류에이션을 받고 있으나, 양호한 실적이 이를 정당화시켜 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메리츠화재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658억을 상회했으며 장기 위험손해율은 90.5%로 전년 동기보다 0.3%p 상승했습니다.
미세먼지 등 의료비 풍선효과 영향은 있었지만 대규모 신계약 유입이 손해율 상승 폭을 낮췄고, 81.6%를 기록한 자동차 손해율은 2위권 손보사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보장성 신계약은 406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1% 증가했으며, 신계약 증가에 따라 사업비율도 28.9% 상승했습니다.
투자이익률은 전분기비 0.3%p 상승한 5.1%로 채권 매각이익을 통해 신계약비 부담이 일부 상쇄됐다고 정 애널리스트는 분석했습니다.
정 애널리스트는 "양호한 유지율과 위험손해율이 눈길을 끄는 부분"이라며 "자동차, 장기 위험손해율이 안정적이고, 사업비율도 향후 개선이 예상됨에 따라 올해 연간 순이익은 3,15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1.5% 증가 예상되며, 전년과 유사한 배당성향을 적용한 연말 예상 배당수익률은 4.2% 수준으로 보험업종 최상위권권"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