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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컴백’ 송하예 “앨범 준비하면서 오래 기다린 활동이라 즐거웠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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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하예가 약 3년 만에 공백기를 깨고 컴백한다.

오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애절한 이별 이야기 ‘니 소식’을 공개하는 것.

10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송하예의 ‘니 소식’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송하예는 "감회가 새롭고, 새로 데뷔하는 느낌이다. 특별한 날인 것 같다. 신인의 마음으로 활동 하겠다"며 "앞으로는 공백기 없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니 소식’은 이별 후 누구나 느껴보았을 감정을 여자의 상황에서 사실적인 가사로 표현한 곡이다. 특히 듣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송하예의 선세하면서도 풍부한 보컬이 더해져 완성도도 높였다.

송하예는 “‘니 소식’은 작곡가 미친 기집애의 노래로 처음 듣는 순간 ‘이건 내 노래다’라는 느낌이 들었다”며 “제 노래를 통해 공감을 드리고 싶다. 제2의 ‘체념’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송하예는 이어 “연습 기간이 오래되면서 노래에 대한 조애가 깊어지면서 발라드를 할 기회가 생겨서 하게 됐다”며 “앨범 준비하면서 오래 기다린 활동이라 즐거웠다. 조급함은 있었지만 응원해 주시는 몇몇 분들이 있었기에 힘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반가운 컴백 소식을 전한 송하예는 지난 2011년 오디션 프로그램 JTBC ‘메이드 인 유’를 비롯해 SBS ‘K팝스타 시즌2’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그 후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OST ‘행복을 주는 사람’을 시작으로 최근 종영한 ‘하나뿐인 내편’ OST ‘인연이라 말합니다’ 등 총 30곡의 OST를 발표, ‘OST계의 신데렐라’로 국내 최다 OST 가창 기록도 세운 바 있다.

송하예는 “대표님이 OST 제작을 하시는데, 저를 좋게 봐주셔서 계속 써주시는 것 같다”며 “제 목소리가 밝으면서 서정적인 톤이라 드라마에 잘 묻는 것 같다. 백지영, 린, 에일리 선배님을 존경하고 롤 모델이다”고 설명했다.

많은 OST 참여로 남다른 감성을 자랑한 송하예는 이번 ‘니 소식’을 통해 그만의 애절한 감성과 섬세한 표현력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송하예는 싱글 앨범 발매에 대해 “올해에 세 장의 싱글 앨범을 낼 계획을 가지고 있다. 디지털 싱글을 차근차근 내고 내년에 미니앨범을 낼 계획이다. 다음 앨범은 여름에 낼 예정이다”고 밝혔다.

송하예는 이어 “울면서 노래를 불러 보라고 해서 그런 식으로 연습을 한다. ‘니 소식’은 노래가 좋다보니 부르면서 바로 눈물이 나더라”며 “음악은 공감을 하는 매개체다. 항상 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 나중에는 제가 만든 곡으로 활동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송하예의 ‘니 소식’은 5월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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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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