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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듀오 앤츠, 10일 첫 정규앨범 ‘헤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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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듀오 앤츠가 첫 정규앨범으로 돌아온다.

앤츠의 소속사 문화인 측은 “앤츠가 10일 오후 6시 국내 음악사이트 등지를 통해 첫 정규앨범 <헤엄>을 발표한다”고 10일 오전 밝혔다.

프로듀서 유(YOO)와 보컬 도재로 구성된 혼성듀오 앤츠는 2014년 첫 EP앨범 <Ants Say>를 발표한 이래 일상 속의 다양한 감정들을 진솔한 음악으로 표현하며 리스너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팀이다. 또한 ‘동네변호사 조들호2:죄와 벌’, 웹 드라마 ‘좀 예민해도 괜찮아’ 등 다양한 드라마 OST에도 참여해 온 앤츠는 최근 걸그룹 위키미키 멤버 세이와 협업한 프로젝트 싱글 ‘FM201.8-10Hz: 너도 나처럼’을 발표, 규정되지 않은 폭넓은 음악 활동을 통해 대중성 역시 다져오고 있다.

다채로운 활약에 힘입어 10일 발매되는 앤츠의 첫 정규앨범 <헤엄>은 인생의 많은 고민들을 음악 안에 고스란히 그려낸 신보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앨범을 통해 앤츠는 신곡 ‘어디쯤 서 있을까’와 ‘오래된 고백’을 더블 타이틀곡으로 함께 소개하며, 앤츠만의 독특한 감성과 이야기들을 전할 예정이다.

이 중 ‘어디쯤 서 있을까’는 그 동안 ‘사랑’에 대한 감정들을 진솔하게 전해 온 지난 앤츠의 곡들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곡으로 기대를 모은다. 잔잔한 피아노 선율을 바탕으로 나만 뒤처진 것 같다고 막연하게 드는 생각들에 진심어린 위로를 전하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또 하나의 타이틀 곡인 ‘오래된 고백’은 짝사랑 상대에게 감춰뒀던 솔직한 속마음을 표현한 가사로 매력을 전한다.

이 밖에도 사랑에 눈 먼 이들의 마음을 가사로 옮긴 ‘예스 예스(Yes Yes)’, 이별의 후폭풍을 그려낸 ‘그랬다면’과 ‘사랑이었다’, 위로가 필요한 누군가를 위한 ‘잠들지 못하는 별’ 등 총 9곡의 신곡들이 수록, 팬들의 두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첫 정규앨범 발매를 앞둔 앤츠는 “잠이 오지 않던 새벽마다 머릿속을 헤엄쳐 한 곡씩 만들어 엮은 이 앨범은 곡마다 무게도, 모양도, 색깔도 다르지만 모두 제가 지나쳐온 이야기들”이라는 제작 의도를 밝혔다.

이어 “이 앨범을 통해 여러분들에게 기쁨으로, 따스함으로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앤츠 첫 정규앨범 <헤엄>은 10일 오후 6시, 멜론을 비롯한 각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같은 날 오후 8시에는 소속사 문화인 V라이브 채널을 통해 ‘앤츠 첫 정규앨범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 생중계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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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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