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간 아파트값이 전주 보다 0.05% 하락하며 26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6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5% 하락했습니다. 하락폭은 4월 29일(-0.05%)과 같았습니다.
자치구별로는 성동구(-0.24%)가 하왕십리, 행당동 대단지 위주로 크게 떨어졌고, 강동구(-0.16%)도 신규 입주물량이 많아 크게 하락했습니다. 양천구(-0.09%)는 신시가지 중심으로 떨어졌습니다.
전셋값은 전주(-0.05%)보다는 하락폭(-0.02%)이 줄었습니다.
정비사업 이주수요와 매매수요의 전세전환, 봄철 이사수요 등이 겹치면서 일부 전셋값이 상승하는 단지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