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과 충전사업자들이 한전의 공용 충전인프라를 개방해 활용하는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한전은 오늘(9일) 열린 제주 국제전기차 엑스포 행사장에서 4개 전기차 충전서비스 사업자와 `한전 공용충전기 제공 및 이용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식에는 이준호 한전 에너지신사업처장, 정민교 대영채비(주) 대표, 박용희 ㈜소프트베리 대표, 유동수 ㈜에버온 대표, 한찬희 ㈜파워큐브코리아 대표가 참석했습니다.
이로써 한전은 공용 충전인프라를 충전사업자에게 개방하고, 충전사업자는 한전의 충전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전기차 충전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한전 공용충전기를 제공받는 사업자는 기존 3개사에서 7개사로 늘어났습니다.
또 한전과 협약된 사업자의 회원은 한전의 공용충전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한전은 앞으로도 공용 충전인프라의 개방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전기차 충전서비스 시장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