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직접 건립, 운영하는 공공형 지식산업센터로 기업체 사이에서 신뢰도 높아
기업체 편의 위해 건물 내 코워킹 스페이스 등 다양한 공간 마련
판교 제2테크노밸리 경기기업성장센터가 강소 기업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경기도시공사가 직접 건립, 운영하기 때문에 신뢰도가 높은데다 임대료도 민간이 공급하는 것보다 합리적인 수준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기업체들이 자부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도록 건물 외관 특화는 물론 건물 내 다양한 편의 공간들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먼저 1층에는 코워킹 스페이스 (1인 기업, 프리랜서 등을 위한 시간·일단위 임대용 사무공간)가 조성된다.
또 층마다 위치한 커뮤니티 라운지(입주기업 직원 간 네트워킹 및 공유 휴게공간)가 있어 업무 공유는 물론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는 장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직원들의 육아 편의를 위한 직장 내 어린이집이 조성될 예정으로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이 마음 편히 아이들을 맡기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이 갖춰지게 된다. 옥상에는 바이탈가든, 비타민가든, 이벤트필드 등 다양한 테마로 이루어진 하늘공원이 위치해 있어 휴식을 즐길 수도 있다.
이런 이유로 이미 4월에만 100여 곳 이상의 기업체들이 입주를 하거나 할 예정이며, 일부 남은 잔여호실(세대)을 분양 및 임대한다.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판교 제 2테크노밸리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혁신·창업 기업가들의 미래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센터는 연면적 7만598㎡에 지하 3층~지상 9층, 전용면적 89~1519㎡ 규모로 조성된다.
최초 임대기간은 임대 시작일로부터 5년까지며 연장을 원할 경우 임대 기간 만료 전 심사를 거쳐 5년 범위 내에서 임대계약을 갱신할 수 있어 최대 10년까지도 임대가 가능하다. 민간 공급물량에 비해서 임대료도 합리적인 수준이다.
우수한 교통망도 갖췄다. 경부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분당-내곡간 도시고속화도로가 잘 갖춰져 있으며, 안양-성남 고속도로(제2경인 연결도로)도 개통되어 있어 차량을 이용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대중교통 여건도 좋다. 신분당선 판교역까지 차량으로 8분, SRT 수서역까지 15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강남까지는 차량으로 25분 거리다.
한편, 경기도시공사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경기기업성장센터와 같은 공공형 창업지원 시설 2개소를 추가로 건립해 판교 일대를 혁신 스타트업 및 기업성장 거점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세부 공급조건 등 경기기업성장센터 입주와 관련된 사항은 홈페이지및 분양홍보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