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5G 품질 안정화를 위해 잠정 연기했던 `LG V50 ThinQ(씽큐)` 출시를 오는 10일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LG전자는 이같이 밝히며 10일 이동통신 3사와 오픈마켓, LG베스트샵 등 자급제 채널을 통해 `LG V50 씽큐`를 출시하고 오늘(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LG V50 씽큐의 출고가는 119만9,000원으로, 퀄컴의 최신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스냅드래곤 855와 5G 모뎀을 탑재합니다.
전작 대비 20% 커진 4,000mAh 대용량 배터리가 적용됐고 듀얼 스크린을 액세서리로 적용할 수 있다는 특징도 갖습니다.
LG전자는 이달 13일까지 구매하는 고객에게도 액정 무상수리 혜택을 제공합니다.
오승진 LG전자 모바일마케팅담당은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LG V50 씽큐`의 놀라운 성능과 LG 듀얼 스크린의 높은 실용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