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의 역사적인 무역협정 체결이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3일(현지시간) 다우존스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과 만나 "중국과의 무역협상은 꽤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매우 역사적이고 기념비적인 딜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고 대북압박 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과 북러정상회담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과 북한 문제를 논의한 것은 처음이다.
푸틴 대통령은 북한의 성실한 의무 이행을 전제로 한 대북제재 완화 필요성을 거론, 러시아의 대북 역할 확대에 견제구를 던진 트럼프 대통령에게 맞불을 놨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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