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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약코팅 일회용 칫솔 스타트업 SCU, 마이샵온샵으로 오프라인 제품 홍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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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U와 마이샵온샵은 SCU 제품의 오프라인 유통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협업을 추진한다.

매장공유 스타트업 마이샵온샵은 2018년부터 매장의 미사용 공간에 판매대를 설치하고 제품을 전시, 유통하는 공유 판매대 사업을 추진 중이다. 자영업자는 남는 공간을 빌려주며 부가소득을 올릴 수 있고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은 광고비만 지불하고 오프라인에서 자사 제품을 알릴 수 있는 상생 모델이다.

SCU는 치약 코팅된 일회용 칫솔을 제조하는 창업기업이다. 전주대학교 창업선도대학의 지원을 받아 2016년 설립 이후 지속 성장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대기업 마트 체인 입점과 수출까지 확정된 바 있다. SCU 김건우 대표는 "창업기업은 자본이 부족하고 제품 수도 적어 자체 매장을 열기 어려운데 공유 판매대는 합리적 대안이 될 수 있다. 실제 판매대 입점 이후 눈에 띄게 고객 문의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공유 판매대는 핵심상권의 유동이 많은 카페, 주점, 모임공간 등의 매장을 활용한다. 현재 강남, 홍대, 대학로, 성수, 건대에 약 20개의 판매대가 입점하였고 연내 100개 이상을 설치할 예정이다. 판매대 선반을 나누어 대여하는 방식으로 월 최소 10만원대의 비용에도 광고 집행이 가능하다. 또한, RFID 기반 재고 파악, 키오스크 결제, 광고 영상 관리 등의 기술을 적용, 운용 효율성과 광고 효과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마이샵온샵 정병철 대표는 "공유 판매대를 통해 그간 진입장벽이 높았던 오프라인 매장을 고객이 필요할 때 원하는 만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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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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