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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다코코낫 등 비스킷 가격 오른다…롯데제과, 내달부터 100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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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는 다음달 1일부터 비스킷 4종의 가격을 1,400원에서 1,500원으로 100원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상되는 제품은 `빠다코코낫`, `야채크래커`, `제크`, `롯데샌드`로 이들 제품의 가격 인상은 2016년 이후 3년 만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롯데제과는 앞서 지난달 1일부터 편의점 전용 월드콘, 설레임(밀크) 제품 가격을 20% 인상해 300원씩 올린 바 있습니다.

이번에도 원가 상승으로 인한 불가피한 인상이라는 게 롯데제과의 입장입니다. 다만 제품의 품질 업그레이도 병행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빠다코코낫`의 경우 프랑스산 버터를 사용하고 코코넛 함량을 늘리는 한편 `야채크래커`는 배합비를 조정하고 바비큐맛 페이스트와 단백질 분해효소 등을 사용했다고 롯데제과는 전했습니다. `롯데샌드`는 과즙 함량이나 초콜릿 함량을 높였고 `제크`는 치즈분말을 사용하고 소금을 바꿨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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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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