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 결정이 알려진 효성그룹 계열사인 진흥기업이 상한가를 기록 중입니다.
2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진흥기업의 주가는 상한가인 2,48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진흥기업의 우선주(진흥기업우B, 진흥기업2우B)도 모두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습니다.
이같은 상승은 채권단이 진흥기업을 매각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시장에 알려진 데 대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진흥기업은 올 초 워크아웃을 마친 효성그룹 계열사로, 효성중공업이 지분 48.19%, 우리은행과 산업은행 등 30여개사 채권단이 지분 44%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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