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기기업체인 바디텍메드는 미국 자회사인 이뮤노스틱이 미국 의료기기업체인 헨리 샤인에 빈혈측정기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바디텍메드는 휴대가 가능하고 전혈(혈액의 모든 성분을 헌혈하는 것)을 사용해 신속하고 정확한 검진 결과를 알 수 있는 헤모크로마 제품을 헨리 샤인(Henry Schein)에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측은 이번 제품이 경쟁 제품 대비 가격이 저렴하고 빠른 시간내에 헤모글로빈의 농도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이뮤노스틱스는 기존 판매 제품인 대장암 진단 키트와 함께 빈혈측정기 매출이 증가하고 하반기부터 기존 장비보다 검사 결과의 정확도를 향상시킨 액상 검사기기 공급이 가시화되면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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