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라비가 아시아 팬들을 사로잡았다.
라비는 지난 6일 대만 타이페이와 28일 일본 도쿄에서 각각 ‘RAVI 3rd REAL-LIVE [R.OOK BOOK] IN TAIPEI’, ‘RAVI 3rd REAL-LIVE in Japan [R.OOK BOOK]’이라는 타이틀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지난 3월 한국을 시작으로 대만과 일본으로 이어진 아시아 콘서트 투어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라비는 두 번째 미니 앨범의 수록곡인 ‘R.OOK BOOK’과 타이틀곡 ’TUXEDO’로 강렬한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이어 ‘자각몽’, ‘파블로프의 개’, ‘끓는점’, `WHERE AM I` 등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들로 현지 팬들을 열광케 했다.
그뿐만 아니라 라비만의 아이덴티티를 집약한 미니앨범 ‘R.OOK BOOK’의 수록곡인 `HOODIE (Feat. Xydo, Raf Sandou)’, ‘RUNWAY’, ‘L.A.Y.E.R.E.D (Feat. SAAY)’ 등 스타일리시한 신곡 무대들로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화려하고 세련된 무대 의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라비는 현지 언어로 인사말을 건네거나 팬들의 호응과 떼창을 유도하는 등 현지 팬들과 적극 소통하고 교감했다. 또한 솔로 콘서트와 앨범 소개는 물론 그동안의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 한층 더 가까워지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서울에 이어 대만, 일본 팬들까지 사로잡은 라비는 “이번 공연을 더욱 완벽하게 만들어 준 팬분들께 감사하다”라는 말로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하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한편, 빅스 라비는 서울, 대만, 일본 콘서트에 이어 오는 5월부터 뉴저지, 애틀랜타, 댈러스, 로스앤젤레스까지 미주 투어로 뜨거운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