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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오쇼핑부문, 식품 PB 강화…"2020년까지 1천억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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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오쇼핑부문이 패션·리빙에 이어 자체 식품 브랜드 강화에 나섭니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오하루 자연가득`의 상품 카테고리를 확대해 2020년까지 누적 주문금액 1천억원의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다음 달부터 국산콩 두유 시장점유율 1위 브랜드 `황성주 국산콩두유`과 프리미엄 두유를 본격적으로 판매하고, 연내 건강음료와 견과류 신제품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지난 2014년 화학첨가물을 최소화하고 원물의 영양을 그대로 살린 식품 브랜드 `오하루 자연가득`을 만들고 석류즙을 시작으로 야생블루베리즙, 양배추브로콜리즙 등 다양한 건강음료와 견과·청과 등을 선보였습니다.
대표 상품인 석류즙은 누적 주문금액 400억원 돌파를 앞두고 있는 상황으로, 특히 지난 한 해에만 200억원에 가까운 주문금액을 기록할 정도로 급성장했습니다.
견과류 역시 론칭 2년 만에 누적 주문금액 140억원을 넘어섰고,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오하루 자연가득은 4년 만에 누적 주문금액 5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오는 5월부터는 약 3,800억원 규모의 국내 두유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전합니다.
다음 달 선보이는 `오하루 자연가득 서리태 맷돌 두유`는 Non-GMO(비유전자변형작물) 국산 서리태를 껍질째 간 `전두유` 방식으로 만들어져 대두 추출물이나 두유액으로 만들어진 일반 두유보다 담백질 함량이 많고 식이섬유와 칼슘이 높다는 설명입니다.
CJ ENM 오쇼핑부문 관계자는 "이번 식품 카테고리 강화는 CJ ENM 오쇼핑부문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상품 차별화 전략의 일환"이라며, "특히 최근 화학첨가물이 들어있지 않은 자연주의 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주요 온오프라인 채널로 유통을 다각화하는 등 오하루 자연가득을 TV홈쇼핑을 넘어선 식품 브랜드로 성장시킬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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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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