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대한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상견례를 갖고 `규제혁신 핫라인`을 구축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박 장관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대한상의 중소기업위원회 소속 회원사 대표들과 벤처기업 청년 CEO 20여명과의 간담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습니다.
기업 대표들은 최저임금 인상과 탄력근로제 등 비용인상 요인에 대한 속도조절 필요성, 새로운 사업모델에 대한 규제를 개선해 기업의 혁신성장 노력을 뒷받침 해줄 것 등을 요청했습니다.
박 장관은 "대한상의와 중기부 사이에 `규제 혁신 핫라인`을 설치해 각종 규제 개선 과제를 해결하고 중기부가 운용하고 있는 규제 샌드박스 요청에도 핫라인을 통한 제안이 있을 경우 적극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