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알리가 다음 달 결혼한다.
소속사 소울스팅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알리가 오는 5월 11일 서울 모처에서 회사원인 예비 신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알리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알리는 소속사를 통해 "희로애락을 함께할 사람을 찾게 되어 기쁘다. 함께 하는 기쁨이 제게 깊이 있는 음악과 또 다른 세상을 경험시켜줄 것을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더 성숙한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알리는 지난 2009년 EP 앨범 `애프터 더 러브 해즈 곤(After The Love Has Gone)`으로 데뷔해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 지난해 4월 남북평화 협력기원 평양공연에서 남측 예술단 멤버로 무대에 서기도 했다.
알리 5월 11일 결혼 (사진=헤이스 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