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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업 실적] 아마존 실적 발표...'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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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월가 브리핑]



<아마존 실적>

EPS $7.09· 매출 $597억

광고 사업 34% 매출 증가…성장 속도 둔화

클라우드 부문 41% 성장


아마존의 1분 주당순이익은 7.09달러를 기록했는데요, 시장 예상치 4.72달러를 큰 폭 앞질렀습니다.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16.9% 증가한 597억 달러를 기록했고,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무려 두 배 이상 늘어난 35억 6천만 달러를 보였습니다.

분야별로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41% 나 성장하면서 매출 성장을 이끌었고, 광고 사업은 34% 매출 증가를 보였습니다. 광고 사업 분야는 지난 5분기 동안 평균적으로 60%의 성장세를 보였기 때문에 지난 분기에 비해 부진한 모습을 보인 겁니다.

북미지역 성장세 17% 해외지역 매출 9% 하락

가이던스, 애널리스트 예상치 하회

투자자들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지역별로는 아마존의 북미지역 성장세는 17%에 머물렀고, 해외지역 매출은 9% 하락 했습니다.

1분기 매출 증가율이 4년 이내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렀고, 가이던스도 애널리스트의 예상치를 밑돌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상승폭을 제한했습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현재 투자자들은 아마존의 실적은 좋았지만 전망치는 예상보다 부진했기 때문에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논란 속에서도 아마존의 주가는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올해 들어서 28% 나 성장했습니다. 전 세계 기업 중 시총 3위를 자랑하는 아마존이 1위 자리를 탈환할 수 있을지 주목해보겠습니다.

<스타벅스 실적>

EPS 60센트·매출 $63억1천만

EPS 호조·매출 기대치 하회

동일 매장 매출 전년 대비 3%↑


스타벅스는 2분기 조정 순이익이 주당 60센트, 매출은 53억1000만 달러라고 밝혔습니다. 주당 순익은 시장 전망치 56센트를 웃돌았지만, 매출은 기대치를 다소 밑돌았습니다.

다만 매출은 전년 대비 5% 증가했고요, 동일 매장 매출 역시 같은 기간 3% 늘었습니다.

스타벅스는 전체 회계연도 주당 순익을 2.75 달러에서 2.79달러로 이전 전망치 보다 높여 잡았습니다.

리워드 카드(선불식 충전 카드) 보유자 13% 늘어

중국 매출 증가도 긍정적 영향


스타벅스는 현재 스타벅스 가입자들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미국에서만 전년도 대비 13% 늘어났습니다.

이 점은 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일정 금액 이상의 리워크 카드 구매시 지급되는 무료 시식권을 얻기 위해, 소비자의 구매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또 스타벅스는 중국에서의 매출 증가로 앞으로도 지속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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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윤이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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