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지훈의 데뷔 첫 생일 팬미팅이 초고속 매진됐다.
오는 5월 26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박지훈의 첫 단독 생일 팬미팅 `메이 아이 러브 유(May I Love you?)`가 진행되는 가운데, 지난 25일 티켓 오픈과 동시 1분 만에 전석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오후 8시 온라인 티켓 예매사이트 멜론 티켓을 통해 단독 오픈된 박지훈의 공식 팬클럽 `메이` 회원을 대상으로 한 1차 선예매는 오픈 전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이번 박지훈의 생일 팬미팅은 배송료 및 예매 수수료를 제외한 무료 공연인 점에서 특별하다. 워너원 활동에 이어 솔로 데뷔도 성공적으로 마친 박지훈이 팬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박지훈의 생일 팬미팅 제목인 `메이 아이 러브 유(May I Love you?)`는 박지훈의 팬덤명인 `메이`를 활용한 제목이기도 하다. 팬들을 향한 박지훈의 남다른 애정을 엿볼 수 있다.
앞서 박지훈은 첫 단독 팬미팅은 물론 첫 번째 미니앨범 `O’CLOCK` 쇼케이스 역시 초고속 매진된 바 있다. 이번 생일 팬미팅 역시 `초고속 매진 신화`를 이어가며 뜨거운 반응을 증명했다.
첫 단독 팬미팅에서 각종 무대 커버와 이벤트 코너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박지훈이 팬들과 함께 맞는 첫 번째 생일 파티에서는 어떤 매력으로 팬들과 더욱 가까이 호흡할지 기대가 모인다.
박지훈은 지난해 12월 그룹 워너원 활동을 마치고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섰다. 지난달 발표한 솔로 데뷔곡 `러브(L.O.V.E)`가 방송 출연 없이도 KBS 2TV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보여줬다. 또 태국, 필리핀, 홍콩, 마카오, 오사카, 도쿄 등을 잇는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통해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박지훈은 오는 9월 첫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꽃파당`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