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산이 1분기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강세입니다.
24일 오전 9시30분 백산은 6.55% 오른 8,78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
특히 장 초반 8,83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백산의 고공행진은 올 1분기 실적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증권사의 진단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백산의 1분기 영업이익이 95억원으로 전년대비 121.1% 증가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글로벌 신발 브랜드 판매량 호조와 최신물산 인수에 따른 외형성장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최신물산 인수로 인한 생산능력 향상이 큰 폭의 영업 레버리지 효과를 일으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