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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인천 등 6곳에 청년 창업인 위한 공공주택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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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 인천 남동 등에 청년층의 창업을 돕고, 살곳까지 함께 지원하는 창업지원주택이 들어섭니다.

국토교통부는 청년층 일자리와 연계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소호형 주거클러스터 사업` 후보지 총 6곳, 1,170호를 선정했습니다.

소호형 주거클러스터는 창업에 도움을 주는 지원시설과 연계된 창업지원주택 등 일자리 연계형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입니다.

이번에 선정된 후보지는 지자체 공모로 진행됐으며,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 5곳, 창업지원주택 1곳 등입니다.

성남위례, 천안역세권 등 4곳은 IT·BIO 등의 전략산업 종사자에게 공급되는 공공임대주택입니다.

진주상평공단의 경우 항공우주시험센터·항공전자기술센터 등 항공 R&D 클러스터와 연계됩니다.

창업지원주택인 안산고잔은 창업지원센터·청년창업큐브·창업보육센터 등 창업지원시설과 연계됐습니다.

한편 국토부는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지자체를 대상으로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사업공모를 추가로 실시합니다.

이번 공모에서는 소호형 주거클러스터 및 중소기업근로자 전용주택 후보지를 제안 받습니다.

소호형주거클러스터 및 중소기업근로자 전용주택 사업에 선정되면 행복주택에 대해서는 재정, 기금을 지원합니다.

지자체는 적은 비용으로 행복주택을 공급할 수 있고, 지역창업가·중소기업근로자 등 지역 인재에게 100% 우선 공급이 가능합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는 판교2밸리 등 창업지원주택 5곳에 대해 입주자를 모집해 청년 창업가에게 공급할 예정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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