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사를 제외한 여신전문금융회사들의 지난해 순이익이 1%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여전사 97곳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조9천427억원으로 1년전에 비해 1% 늘었습니다.
할부·리스 등 고유업무 순이익과 이자수익은 증가했지만 조달비용과 대손비용 등이 늘면서 순이익 증가폭이 줄었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연체율은 1.92%로 전년에 비해 0.05% 포인트 올랐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여전사의 건전성 지표 변동추이를 지속해서 감독하고 필요하면 연체관리 강화 등을 지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